Think, 상(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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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 스미냑 쇼핑투어 Part.2 (21일~23일차/짱구,스미냑)
요약 1. 짱구 브런치 카페 원탑이라는데 나는 잘 모르겠는 Crate Cafe 2. 14,150에 환전하기 (feat.노브라) 3. 에어컨 나오는 Duatiga 카페에서 노트북하기 4. 조오그만 기념품 시장 Love Anchor에서 쇼핑 4차전 5. 향기는 좋은데 선물용으론 글쎄다 싶은 ISHA Naturals 6. 읽기 7. 스미냑 리빙샵 구경 다니기 8. Moana Fish Eatery에서 참치덮밥 냠냠긋 #. 짱구 브런치 카페 원탑이라는데 나는 잘 모르겠는 Crate Cafe 메뉴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양이 많기로 소문난 크레이트 카페. 자꾸만 크라테로 읽고 싶어지는 이곳에 이 동네 서양인 다 모인 듯. 자리 맡기 어려울 정도로 관광객이 너무너무 많다. 고생 끝에 먹어본 맛은 음… 나는 특별한 레시피..
2022.04.18 -
짱구 & 스미냑 쇼핑투어 Part.1 (19일차/짱구,스미냑)
요약 1. 환전 계획 패망 2. 길리 이주 계획 패망 (feat.오성급 가성비 Warung Sika) 3. 짱구 Bungalow Living Bali에서 선물 쇼핑 4. 있어보이는 현지인들 가득한 Milk & Madu 카페에서 앵겔지수 최대치 5. Berawa 쇼핑 스트리트에서 선물 쇼핑 2차전 6. 스미냑 Krisuna Mall에서 선물 쇼핑 3차전 7. 스미냑 대형 백화점에서 스노쿨링 고글 사기 8. 스미냑 맥도날드에서 아얌 메뉴 먹고 불 뿜기 #. 환전 계획 패망 오늘은 토요일. 전 포스팅에서 적었듯 환율은 주말에 최저치를 기록하는데 나는 그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게 된다. 14100 아래로는 환전 경험이 별로 없었기에 13750은 눈 뜨고 코 베이는 심정이라 도저히 환전을 할 수가 없는데 그치만 내..
2022.04.17 -
짱구에서 La Brisa 비치클럽 갈 바에 여길 가겠어요 (17~18일차/짱구)
요약 1. 읽기 2. La Brisa 비치클럽에서 서퍼 구경 3. 최고의 가성비 Warung Heboh 4. 14,120에 환전하기 5. 한적한 비치 카페 Naked Coconut 6. Berawa Beach에서 서핑용 파도에 굴려지기 7. 디제잉에 밥맛까지 신명나는 비치 펍 Cabanon 8. 조용한 숙소에서 밤수영 즐기기 #. 읽기 어젯밤 읽은 재윤의 삶이 너무 재미있었던 나머지, 함께 다운받아놨던 를 눈뜨자마자 펼친다. 데이트 폭력 피해일기. 나는 삼십년 넘게 살면서 데이트 ‘폭력’을 당해본 적은 없지만 ‘폭력성’을 감지했던 순간은 꽤 된다. 돌이켜보면 그런 순간들이 쌓이면서 이상형이란 것이 크게 바뀐 것 같다. 관심을 끄는 말솜씨와 외모 더하기 나에게만 목 매는 타입에서, 남에게 비치는 모습에 연..
2022.04.17 -
찾았다 와이파이 맛집 (16일차/짱구)
요약 1. 와이파이 잘 터지는 Sari Community Cafe 2. 에코 비치에서 산책하기 3. 나시 짬뿌르 맛집 4. 읽기 #. 와이파이 잘 터지는 짱구 카페 Sari Community Cafe 언제나 그렇듯 이른 아침 움직이기 계획은 실패하고 느즈막히 아점 타임에 도착한 사리 카페. 여기도 코코모처럼 프로모션으로 1메뉴+1드링크를 50k에 판다. 이렇게 보면 짱구 물가가 그렇게 비싸진 않은 듯? 와룽에 비해 레스토랑이 많을 뿐이지, 우붓의 레스토랑에서 1메뉴+1드링크 먹는 가격과 비교하면 사실 별 차이 없다. 오히려 메뉴는 짱구가 더 다양하니 더 합리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카페의 합리성이 플러스 되는 지점은 와이파이 속도. 내가 다녀본 짱구 카페 중 와이파이가 가장 빠르다. 콘센트도 넉넉하고..
2022.04.15 -
짱구 카페&맛집 투어 (15일 차/짱구)
요약 1. Lena’s House 숙소에서 탈출해 Barefoot Bali로 2. Cocomo Cafe에서 가성비 브런치 먹기 3. 디지털 노마드에 특화된 ZIN Cafe 4. 바투볼롱 비치에서 석양끼고 산책하기 5. 짱구 바비굴링 맛집 Babi Guling Men Lafi #. Lena’s House 숙소에서 탈출해 Barefoot Bali로 연이은 수중 액티비티로 녹아내린 몸을 일으켜 제일 먼저 한 일은 이사. 에어비앤비를 통해 통으로 2주나 예약했던 Lena’s House. 위치는 최고지만 시설이 그저그랬다. 만약 숙소에서 잠만 잘 거라면 메인 로드까지 30초도 안 걸리는 이 숙소에 만족했겠으나, 2명이서 일하며 생활해야 하는 우리에게 책상은 작았고 북향이라 빛도 잘 들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물건을 ..
2022.04.12 -
돌고래 덕후, 로비나에서 잠들다🪦 (12~14일차/낀따마니,로비나,멘장안)
요약 1. 바투르 일출 정복 대실패 2. 대신 바투르가 한눈에 보이는 AKASA cafe에서 브런치 때리기 3. Toya Devasya에서 온천 수영 4. 로비나 스노쿨링 5. 멘장안 스노쿨링 6. 집사가 될 뻔했다 7. 자카르타 친구들과 웬 조지아 음식 먹고 실망하기 8. 로비나 플랑크톤 야간보트투어 9. 로비나 돌고래랑 수영하기💗 10. 짱구 도착 후 혼절 #. 바투르 일출 정복 대실패 그래. 실패했다. 일출은 무슨 차 안에서 호달달 떨며 2시간 넘게 찌그러져 있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원래는 바투르 일출은 따로 투어를 신청해 즐기고, 이날은 멘장안으로 바로 갈 생각이었는데 멘장안까지 가기 위해선 600~800k나 주고 택시를 타야한단다. 더 싼 방법이 없을까 싶어 클룩을 뒤졌더니 12시간 일일..
2022.04.07 -
🙏발리쉽계명🙏 현지인 향기 낭낭한 발리여행 팁.zip
환전의 최적 타이밍은 화~목, 11시~15시 사이 - 우붓, 짱구에서 여러번 환전하며 경험한 바 달러 장이 닫히는 토, 일에는 낮은 환율이 유지됐다. 금, 월은 주말과 가까워서 그런지 환율이 낮을 때가 종종 있었다. - 또 여러 환전소 직원이 알려준 사실들을 조합해보니 매 평일 11시에 환율이 올라갔다가 15시에 다시 낮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 시간에 맞춰 직원들이 환율표의 숫자를 바꾸는 걸 여러번 목격했다. 한 번에 많이 환전할 땐 Special Price 딜을 걸자 - “나 이렇게 많이 환전하는데 Special Price로 해주라주”하면 1달러 당 20~50루피아 정도 올려서 환전해주는 경우가 많다. - 달러 가격 끝자리가 0 혹은 5가 아닌 애매한 숫자이거나, 후미진 가게에서 높은 환율을 ..
2022.04.06 -
아기돼지 먹고 정글 달리기 (10일차/우붓)
요약 1. 숙소에서 즐기는 일출과 소나기 with 너구리라면 2. 단골 환전소에서 멘장안/로비나 경비 환전하기 3. 오토바이 백미러 교체가 단돈 5천 원…!! 4. 바비굴링 맛집 이부오카(Ibuoka 3) 5. 우붓왕궁 근처 쇼핑 거리에서 5천 원짜리 귀걸이 겟 6. 역시 마지막은 뜨갈랄랑 라이딩 7. 코코넛커리 맛집 멜팅와룽(Melting Warung) #. 숙소에서 즐기는 일출과 소나기 with 너구리라면 올 줄은 알았지만 쉽사리 올 지는 몰랐던 우붓 마지막 날. 만족도 ⭐️ ⭐️ ⭐️ ⭐️ ⭐️의 숙소를 떠나려니 너무 아쉽다. 새벽 6시에 벌떡 일어나 우붓의 마지막 일출을 보며 센치해져 있는데 별안간 지붕이 무너질 정도로 폭우가 내린다. 내가 비내리는 아침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고 이별선물을 주..
202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