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략에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하여
채널 콘텐츠 전략 수립과 소재 기획에 유저 로그 데이터를 활용해보려 한다. 상부에서 지시한 태스크는 아니고, 실무 단에서 더 좋은 아웃풋을 내보고자 자처해서 고생을 하는 셈이지만 방대하게 쌓여있는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활용의 핵심은 '어떤 데이터가 현 상황에 필요할 것인가'를 정의하는 것인데, 업계 특성 상 로그 데이터가 아주 잘게 쪼개어져 있기 때문에 어떤 데이터가 있는지 전반적으로 훑어보고 추출해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로그를 직접 설계한 개발자 혹은 데이터팀에 요청하는 방법이 있지만, 협업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리소스와 진행 속도를 생각하면 본인이 직접 데이터를 뜯어보는 게 더 효율적이라 판단하고 SQL을 익히기로 결심했다. 1:1 과외를 받으면 좋겠으나 현재 가장 우선 순위에 오른 ..
202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