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마케터를 위한 NFT 입문서
나는 기술은 기술 그 자체보다, 기술로 어느 특권층의 한정된 것이 아닌 '대중의 일상'이 한 단계 편리해졌을 때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는 비개발자다. 그런 관점에서 2022년 기술 화두가 NFT라는 뉴스레터의 단골 멘트는 먼 나라의 '호외요 호외'처럼 들렸다. 실생활에서, 그리고 나의 전문 영역인 브랜드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성공적인 사례도, 시도 사례 자체도 드물었기에 화두라는 칭호가 와닿지는 않았다. 나의 갸우뚱에는 최근 가상자산의 여러 폭락사태와 프로젝트 실패 소식도 한몫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한 나와 달리 국내 기업들에서는 NFT로 큰 그림을 그리는 모양이었다. 최근 들어 NFT 마케팅 전문가에 대한 채용 공고가 하나둘씩 눈에 띄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NFT 전문가' 타이틀 혹은 J..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