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여행(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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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사원, 루왁 그리고 마법사 (20일차/타나롯,짱구,스미냑)
요약 1. 기대이하의 Tania Babiguling 2. 제주도를 닮은 해상사원 Tanah Lot 3. 루왁과 박쥐가 사는 마법사의 카페 Bali Luwak Coffee 4. 플로팅 아이스 커피를 잊지모태 스미냑 맥도날드 5. La Brisa보다 훨씬 맘에 드는 Potato Head Beach Club 6. 와 음식값이 와 Casa Blanca Bali #. 기대이하의 Tania Babiguling 짝꿍의 바비굴링 사랑에 호응하고자 찾은 이곳. 구글링 해보니 어떤 분이 여기가 맛집이라시길래 한국인 입맛 믿고 왔는데 흠… 첫 바비굴링부터 끝판왕을 만나서 그런가 양도 맛도 이부오카만 못하다. 직원도 좀 딱딱한 편인데 이 가격에 친절한 서비스를 바라진 않는다만 먹기 편한 분위기는 아니다. 오렌지쥬스만이 유일하..
2022.04.18 -
짱구 & 스미냑 쇼핑투어 Part.2 (21일~23일차/짱구,스미냑)
요약 1. 짱구 브런치 카페 원탑이라는데 나는 잘 모르겠는 Crate Cafe 2. 14,150에 환전하기 (feat.노브라) 3. 에어컨 나오는 Duatiga 카페에서 노트북하기 4. 조오그만 기념품 시장 Love Anchor에서 쇼핑 4차전 5. 향기는 좋은데 선물용으론 글쎄다 싶은 ISHA Naturals 6. 읽기 7. 스미냑 리빙샵 구경 다니기 8. Moana Fish Eatery에서 참치덮밥 냠냠긋 #. 짱구 브런치 카페 원탑이라는데 나는 잘 모르겠는 Crate Cafe 메뉴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양이 많기로 소문난 크레이트 카페. 자꾸만 크라테로 읽고 싶어지는 이곳에 이 동네 서양인 다 모인 듯. 자리 맡기 어려울 정도로 관광객이 너무너무 많다. 고생 끝에 먹어본 맛은 음… 나는 특별한 레시피..
2022.04.18 -
짱구 & 스미냑 쇼핑투어 Part.1 (19일차/짱구,스미냑)
요약 1. 환전 계획 패망 2. 길리 이주 계획 패망 (feat.오성급 가성비 Warung Sika) 3. 짱구 Bungalow Living Bali에서 선물 쇼핑 4. 있어보이는 현지인들 가득한 Milk & Madu 카페에서 앵겔지수 최대치 5. Berawa 쇼핑 스트리트에서 선물 쇼핑 2차전 6. 스미냑 Krisuna Mall에서 선물 쇼핑 3차전 7. 스미냑 대형 백화점에서 스노쿨링 고글 사기 8. 스미냑 맥도날드에서 아얌 메뉴 먹고 불 뿜기 #. 환전 계획 패망 오늘은 토요일. 전 포스팅에서 적었듯 환율은 주말에 최저치를 기록하는데 나는 그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게 된다. 14100 아래로는 환전 경험이 별로 없었기에 13750은 눈 뜨고 코 베이는 심정이라 도저히 환전을 할 수가 없는데 그치만 내..
2022.04.17 -
찾았다 와이파이 맛집 (16일차/짱구)
요약 1. 와이파이 잘 터지는 Sari Community Cafe 2. 에코 비치에서 산책하기 3. 나시 짬뿌르 맛집 4. 읽기 #. 와이파이 잘 터지는 짱구 카페 Sari Community Cafe 언제나 그렇듯 이른 아침 움직이기 계획은 실패하고 느즈막히 아점 타임에 도착한 사리 카페. 여기도 코코모처럼 프로모션으로 1메뉴+1드링크를 50k에 판다. 이렇게 보면 짱구 물가가 그렇게 비싸진 않은 듯? 와룽에 비해 레스토랑이 많을 뿐이지, 우붓의 레스토랑에서 1메뉴+1드링크 먹는 가격과 비교하면 사실 별 차이 없다. 오히려 메뉴는 짱구가 더 다양하니 더 합리적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 카페의 합리성이 플러스 되는 지점은 와이파이 속도. 내가 다녀본 짱구 카페 중 와이파이가 가장 빠르다. 콘센트도 넉넉하고..
2022.04.15 -
짱구 카페&맛집 투어 (15일 차/짱구)
요약 1. Lena’s House 숙소에서 탈출해 Barefoot Bali로 2. Cocomo Cafe에서 가성비 브런치 먹기 3. 디지털 노마드에 특화된 ZIN Cafe 4. 바투볼롱 비치에서 석양끼고 산책하기 5. 짱구 바비굴링 맛집 Babi Guling Men Lafi #. Lena’s House 숙소에서 탈출해 Barefoot Bali로 연이은 수중 액티비티로 녹아내린 몸을 일으켜 제일 먼저 한 일은 이사. 에어비앤비를 통해 통으로 2주나 예약했던 Lena’s House. 위치는 최고지만 시설이 그저그랬다. 만약 숙소에서 잠만 잘 거라면 메인 로드까지 30초도 안 걸리는 이 숙소에 만족했겠으나, 2명이서 일하며 생활해야 하는 우리에게 책상은 작았고 북향이라 빛도 잘 들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물건을 ..
2022.04.12 -
조용한 논뷰의 사색지, 캄푸한 릿지 워크 (9일차/우붓)
#. 논뷰? 뜨갈랄랑보다 여기가 정답입니다 Campuhan Ridge Walk 그저께 다녀온 캄푸한과 Bamboo Kitchen의 나시고랭이 잊혀지지 않았다. 그래서 다시 찾은 이곳. 이번에는 오도방구 타고 입구 정반대 쪽의 길로 진입했는데 뜨갈랄랑 가는 길이라 경치가 매우 좋았다. 굳이 어디 안 가고 이 길만 라이딩해도 콧바람이 빵빵해질 듯. Bamboo Kithcen으로 들어가는 표지판이 보이길래 옳거니 오도방구를 몰았는데 이건 뭐 둘이서도 못 걸을 좁은 길… 논두렁에 코박기 딱 좋겠구나… 귀하신 노트북 완댜님께서 동행 중이시므로, 짝꿍만 오도방구 타고 가고 나는 완댜님을 들쳐업고 행군했다. 털면서 가수와. 근데 헬맷은 왜 쓰고 뛴 거니? 신고 안 당해서 다행이야. Bamboo Kithcen에 도착하..
2022.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