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맛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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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먹고 정글 달리기 (10일차/우붓)
요약 1. 숙소에서 즐기는 일출과 소나기 with 너구리라면 2. 단골 환전소에서 멘장안/로비나 경비 환전하기 3. 오토바이 백미러 교체가 단돈 5천 원…!! 4. 바비굴링 맛집 이부오카(Ibuoka 3) 5. 우붓왕궁 근처 쇼핑 거리에서 5천 원짜리 귀걸이 겟 6. 역시 마지막은 뜨갈랄랑 라이딩 7. 코코넛커리 맛집 멜팅와룽(Melting Warung) #. 숙소에서 즐기는 일출과 소나기 with 너구리라면 올 줄은 알았지만 쉽사리 올 지는 몰랐던 우붓 마지막 날. 만족도 ⭐️ ⭐️ ⭐️ ⭐️ ⭐️의 숙소를 떠나려니 너무 아쉽다. 새벽 6시에 벌떡 일어나 우붓의 마지막 일출을 보며 센치해져 있는데 별안간 지붕이 무너질 정도로 폭우가 내린다. 내가 비내리는 아침 좋아하는 건 또 어떻게 알고 이별선물을 주..
2022.04.05 -
발리 왕궁에 가면 리정이 있다 (8일차/우붓)
#. Pepito에서 망고를 사 얼음과 갈아마셔 보세요 아침 7시 30분에 시작한 하루. 페피토 마켓에서 산 망고와 바나나를 얼음과 갈아 마셨더니 아침의 질이 달라지는 현상… 참되다 참 돼.. 이날은 원래는 짝꿍의 회사 위클리 미팅도 있고 나도 글쓰는 재미를 제대로 복기해야 하기에 아침 일찍 우붓 왕궁을 둘러본 뒤, 우붓 중심가의 그 유명한 Anomali Cafe에서 각자 일을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전날 Campuhan Ridge Walk와 Bamboo Kitchen에서 논뷰를 보며 일을 해본 바, 시끄럽고 매연 가득한 시내 카페에 박혀있자고? 굳이? 싶었다. (논뷰에 계몽당함)또, 우리 숙소가 눈정화 제대로 되고 빨가벗고 수영도 할 수 있는데 하루쯤은 집콕도 좋겠다 싶어서 이날 오후까지 집에서 일하기..
202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