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카자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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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이 잠드는 도시 사누르 (29일차/트라왕안,사누르)
요약 1. 짱구의 톰보이와 Ekajaya 타고 트라왕안 탈출하기 2. 여기 웰컴티가 대박이다 애미야🥃 Holiday Inn Sanur 3. 오도방구 빌려 PCR 검사 받고 Warung Mega Family에서 깔라마리 탕수육 먹기 4. 루프탑 수영장 입수하기 5. 라이브 레스토랑 Tapha에서 Valerie들으며 쭈꾸미 샐러드 먹기 6. Popular Mart에서 삼발 소스 사기 #. 짱구의 톰보이와 Ekajaya 타고 트라왕안 탈출하기 내일 출국인데 배 놓치면 절망이므로 일찌감치 티켓 받으러 나왔다. 카페에서 만난 초긍정 요가강사 from 이스탄불 언니와 (나만 어색한) 수다 떨다가 배가 들어오기에 냉큼 선착장에 가니 익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잘리의 한국 소녀들이 잡상인에게 악세사리를 사고 있길래 나도..
2022.05.06 -
망명지의 마지막 밤 (28일차/트라왕안,메노)
요약 1. 자낳괴가 50은 말아먹은 Meno 스노쿨링 투어 2. 이거 맞아? Ekajaya 보트 체크인 3. 아프지마 도토 아일라 👼🏻 4. 해먹, 모닥불, 레게 공연까지 없는게 뭐냐구. The Exile 5. 준표 젤라또 6. 길먐미들과 마지막 츄르 파티 #. 자낳괴가 50은 말아먹은 Meno 스노쿨링 투어 원래는 아침 9시에 구명조끼 대여해주는 아저씨와 만나 거북이 구경을 하기로 했었지만, 오늘도 풍랑이 거세다. 혹시나 싶어 투어 보트는 뜨냐니까, 뜬단다. 옳거니! 메노 섬까지 도는 프라이빗보트를 타기로 계획을 변경했는데 아저씨 삼촌이 배를 스틸하셨대서 또다시 쉐어보트를 타기로 계획을 변경한다. 일기에서 '원래 ~하려고 했었는데'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것 같은데, 거의 '발리하다'랑 동의어인 듯. 날..
2022.05.06 -
나의 꼬북선생님🐢🏊♀️🏊♂️, 트라왕안 터틀 포인트, 자전거 산책, 노을 (21~24일차/트라왕안)
요약 1. 관광객 사냥터 Padang Bai에서 배타고 Gili Trawangan으로 2. 마차타고 도착한 Zali Resort는 밥맛이 미쳤다 3. Cats of Gili에서 츄르 사기 4. East Turtle Point에서 만난 나의 꼬북선생님 5. 자전거 타고 동네 한 바퀴 6. The Exile에서 만난 콜라완댜님 7. 츄르, 고먐미, 성공적. 8. 백사장에 앉아 바다 그리기 9. 노을 깔리는 서쪽 바다에서 스노쿨링 실패하기 #. 관광객 사냥터 Padang Bai에서 배타고 Gili Trawangan으로 이틀 앞당겨 길리로 떠난다. 짱구는 번잡한데 심심하며, 이미 내버린 숙소값보다 시간이 더 아까우므로. 마이리얼트립에서 픽업 포함된 Ekajawa 배편을 예약했는데 개인 차량이 아니라 셔틀 버스 ..
2022.05.05